GS건설 ‘개포 프레지던스자이’ 이달 분양 예정
GS건설 ‘개포 프레지던스자이’ 이달 분양 예정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9.12.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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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375가구 대단지… 전용 59~114㎡ 255가구 일반분양
개포지구 최대 단일 브랜드 아파트… 자이 대표단지로 조성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GS건설이 서울 강남에서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Xi)를 대표할 차세대 랜드마크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9번지 일대의 개포주공아파트 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의 모델하우스를 27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모델하우스 관람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인터넷을 통해 사전방문 예약제로 실시된다. 

사전 예약은 지난 12일 시작해 20일까지 자이 홈페이지(http://gaepo-xi.com)를 통해 받으며, 신청자 수에 따라 신청 마감 기한은 연장될 수 있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지난 1982년 입주한 58개동 2천840가구의 개포주공아파트 4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35개동, 최고 35층, 3천375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55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로 각각 ▷39㎡ 54가구 ▷45㎡ 19가구 ▷49㎡ 27가구 ▷59㎡ 85가구 ▷78㎡ 16가구 ▷84㎡ 24가구 ▷102㎡ 12가구 ▷114㎡ 18가구로 구성됐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개포지구 내 최대 규모의 단일 아파트 브랜드 단지다. 

이에 GS건설은 자이(Xi)의 새로운 대표적인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외관, 조경 등 설계뿐 아니라 고품격 커뮤니티시설과 함께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단지와는 차별화된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의 외관은 조경공간과 연계한 옥탑구조물과 커튼월 마감에 우드컬러 프레임을 매칭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대지면적 중 조경면적 비율이 약 45%를 차지하고 있어, 개포지구 내 타 재건축 단지들이 30%대의 조경면적 비율을 갖는 것과 비교해 월등히 높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의 단위세대는 대부분이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약 95%가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특히 가로대와 철제난간이 없는 최신형 유리난간창호를 적용해 세대 내에서의 조망을 극대화하며 단지 미관을 업그레이드했다. 

GS건설과 자이에스앤디가 공동으로 개발한 신개념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Sys Clein)도 적용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 견본주택 오픈의 가장 큰 특징은 100% 사전방문 예약제를 통해 방문객을 받는다. 이달 2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방문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 수에 따라 기한은 연장될 수 있다.  

GS건설 이상국 분양소장은 “개포지구는 재건축사업으로 2022년까지 약 2만여가구 이상이 입주할 예정”이라며, “특히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개포지구내 3천가구가 넘는 최대 규모의 단일브랜드 단지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여 자이(Xi)의 새로운 대표 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 내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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