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모바일 기반 ‘건설관리시스템’ 운영
인천공항공사, 모바일 기반 ‘건설관리시스템’ 운영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12.19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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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4단계 사업 행정업무, 건설현장서 처리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지난 11월 19일 기공식과 함께 본격화되고 있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해 기존에 PC 버전으로 운영하던 ‘인천공항 건설사업관리시스템(i-PMIS)’을 16일부터 모바일 버전으로도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건설사업관리시스템’은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건설사업의 주요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해 관련 정보와 자료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건설행정 통합 플랫폼이다. 

16일부터 동 시스템이 모바일 버전으로도 접속이 가능해짐에 따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자들이 건설 지급자재 신청 및 승인처리와 같은 행정업무를 건설현장에서도 손쉽게 처리하는 등 모바일에 기반한 스마트 건설사업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공사는 이와 함께 스마트폰에서 촬영한 공정사진을 모바일 i-PMIS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기존의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안전 및 건설 관련 자료의 공유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의 업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인천공항공사 신주영 건설본부장은 “이번 모바일 건설사업관리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실무자와 건설사업 계약자의 관점에서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스마트한 건설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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