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지구 현장에 방진망・씨드스프레이 살포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SH공사는 ‘미세먼지 시즌제’ 기간 중 건설공사장에 대한 기시행중인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보다 강화해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부터 이른 봄철까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세먼지 시즌제’를 시행중으로, SH공사는 건설공사장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보다 강화해 시행함으로써 시민체감형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SH공사가 시행중인 위례지구 단지조성공사 현장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부지조성이 완료된 구간에 대해 방진망 및 씨드스프레이를 살포해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건설공사장내 일반적인 미세먼지 저감대책 외 추가적으로 주변 도로에 분진흡입청소차 상시 운영 및 건설공사장 쿨링포그 시스템을 도입·운영해 공사장 미세먼지 억제 강화조치를 시행한다.
SH공사 관계자는 “2018년 6월부터 전담부서인 미세먼지대책추진단을 신설·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선도하는 환경친화적 공기업 역할을 지속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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