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대우건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분양
현대・대우건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분양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9.12.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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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중심 팔달구(팔달 6구역 주택재개발) 2천586가구 대단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39~98㎡ 1천550가구 일반분양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컨소시엄을 맺어 수원시 팔달구 교동 155-41 일대 (팔달6구역 주택재개발)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이 1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2천5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로 팔달구 재개발 첫 분양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지하 3층~지상 15층 33개동 2천586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39~98㎡ 1천55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39㎡ 38가구 ▷43㎡ 189가구 ▷49㎡ 118가구 ▷59㎡A 91가구 ▷59㎡B 419가구 ▷74㎡ 231가구 ▷84㎡ 460가구 ▷98㎡ 4가구 등으로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99% 이상이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39~49㎡의 초소형 아파트가 22% 이상이며 59~84㎡도 77% 이상을 차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경기 남부 교통 허브로 불리는 수원역과도 가깝고, 대규모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며, 1군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이 들어서는 팔달구는 1만2천여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수원역(1호선)과 매교역(분당선) 사이에는 팔달6구역(2,586가구)을 비롯해 팔달8구역(3,603가구), 팔달10구역(3,432가구), 권선6구역(2,178가구) 등 4곳에서 재개발이 추진 중이며, 모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이중 팔달 6구역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이 마수걸이 단지다.

수원역은 대형 교통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먼저 GTX-C노선이 금정~수원 구간을 연장하면서 지난해 12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2분(기존 78분),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16분(기존 74분), 덕정역(경기도 양주시)에서 삼성역까지 23분(기존 80분)만에 주파가 가능한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가 위치한 팔달구는 조정대상지역이지만 비청약과열지역에 속하기 때문에 1순위 청약자격 제한이 없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당첨자는 27일(금) 발표될 예정이며, 2020년 1월 7일(화)~1월 10일(금) 4일간 청약 당첨자 대상 계약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견본주택은 사업지(수원시 팔달구 교동 163-1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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