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도로 확장・개통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도로 확장・개통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12.19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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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차로 넓어져 익산IC~산단 접근성 개선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전북 익산IC에서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에 이르는 진입도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돼 개통됐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규현)에 따르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익산IC를 잇는 진입도로가 최근 개통됐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좁고 선형이 불량한 기존 지방도와 시도 구간을 4~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2015년 1월 착공했으며, 총 44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확장공사를 통해 새롭게 개통하는 지방도 722호선과 시도 19호선은 그동안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좁아 상습정체 발생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도 높았다.

확장사업 마무리로 도로 폭이 4~6차선으로 넓어지고, 선형도 개선되면서 운전자들은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전에 상습정체의 원인이 됐던 교차로 구간에 입체교차로를 설치하고, 신호체계도 정비해 익산IC~산업단지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김규현 익산국토청장은 “진입도로 개통으로 익산IC~식품클러스터 단지 간 접근성이 향상돼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지고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등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경쟁력이 한 단계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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