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7개 공장, 원자재부터 타협 없는 품질관리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삼표그룹은 최근 전국 27개 사업장(삼표산업 24개・계열사 3개)에서 생산하는 레미콘 제품의 4개 규격(24, 27, 30, 35MPa)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EPD・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을 획득했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원료 채취부터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의 환경 영향을 계량화해 소비자에게 공개한다.
삼표그룹은 레미콘에 대한 환경영향을 투명하게 공개, 환경 신뢰성이 우수한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삼표그룹은 한국산업표준(KS)보다 강화된 자체 품질기준(SKS) 운영으로 친환경 규격을 만족하는 고품질 레미콘을 생산하고 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친환경 BUILDING MATERIALS 1등 기업’이라는 삼표그룹 비전 실현을 위해 내부 역량을 집중한 결과, 이번 환경성적표지인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며 “다양해지는 고객 수요 반영과 친환경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증 제품 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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