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소식] 황인구 시의원 “시 차원 남북교류정책 발굴 나설 것”
[서울시의회 소식] 황인구 시의원 “시 차원 남북교류정책 발굴 나설 것”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12.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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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북평화교류연구회가 최근 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초청강연 ‘김홍걸 민화협 의장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병도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강연은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 결의식’과 ‘지방자치단체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서’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 결의식’에서는 연구단체 회원 등 참석한 시의원 15명과 함께 한반도 평화의 시작은 남북관계 변화를 위한 남북 상호의 교류 확대라는 인식 아래 현재 중단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의 재개를 위한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건의서 전달식에서는 연구단체 공동대표와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권영희 의원과 임만균 의원이 이창학 시의회 사무처장에게「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과「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의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의 법률개정 촉구 건의서를 전달했다. 

‘한반도 정세와 남북교류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강연에서는 북한에 대한 평가와 남북관계 전망, 한반도 평화 시대 개막을 위한 서울시의 역할 등의 내용이 조명됐다. 

남북평화교류연구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황인구 의원은 “시의회 차원에서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활동을 더욱 전개할 수 있도록 제 자신이나 연구단체 모두 전력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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