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언스, 최첨단 홍채인식시스템 ‘IRIS-K 플러스’ 출시
이리언스, 최첨단 홍채인식시스템 ‘IRIS-K 플러스’ 출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9.11.29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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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거리서 개인인증 가능, 홍채인식기 거부감 해결
국방시설, 기업연구소, 금융권 등 보안성 획기적 개선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홍채인식 전문기업 ‘이리언스’가 기존 홍채보안시스템보다 인식거리를 7배나 늘려 최대 1m에서 개인의 홍채정보를 정확하게 인식, 판독해 내는 세계 최고 수준의 홍채인식시스템을 출시했다.

혁신기술벤처 ‘이리언스’(대표 김성현)는 60㎝~1m 거리에서 정보기기와 금융설비, 출입통제 개인인증을 높은 정확도로 처리할 수 있는 최첨단 홍채인식시스템 ‘아이리스 케이 플러스(IRIS-K+, 사진)’를 개발,  12월부터 국내외 생체보안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IRIS-K 플러스’는 ‘IRIS-K’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인식거리를 기존 15㎝보다 최대 7배 가량 늘려 홍채인식기기에 눈을 가까이 대야 하는 거부감을 불식시켰고, 인식거리 내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기만 해도 홍채를 자동으로 찾아 인증해 주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홍채인식시스템이다.  

‘IRIS-K 플러스’는 날개형 적외선 조명장치가 내장된 소형 USB 타입으로, 다양한 정보기기와 보안설비에 연결할 수 있어 최고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는 국방 관련 정보기기와 금융권, 기업연구소, 보안설비 출입통제 본인인증용으로 개발된 전략모델이다.

홍채인식은 현존하는 생체인식 수단 중 가장 보안성이 뛰어난 기술로, 만 2세때 생성된 홍채패턴은 평생 변하지 않고, 양쪽 눈의 홍채패턴도 다르기 때문에 일란성 쌍둥이까지 구분할 수 있다. 

출입통제나 휴대폰에서 많이 사용되는 지문인식은 다른 사람 지문과 일치할 확률이 100만분의 1이지만, 홍채인식은 10의 52승분의 1(‘0’이 53개)로 타인의 도용이나 복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는 “IRIS-K 플러스 신제품을 앞세워 세계 홍채분야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리언스’는 2010년 설립된 세계 정상급 홍채인식기업으로, 홍채인식 알고리즘과 홍채인식 시스템,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홍채인식 제품을 군부대 출입시설, 공공시설, 건설현장, 기업 중요시설 등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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