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요건, 일정, 혜택 등 소개
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조경직종협의회(회장 전효중)가 기능올림픽대회 선수선발을 위한 설명회를 조경관련 고등학교 지도선생 및 대학교 지도교수 등을 초청해 29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기능올림픽 선수 선발요건, 일정, 혜택 등으로 내용이 구성됐다.
조경직종협의회에서는 조경기능인력 양성 및 기능시장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를 매달 주최하고 있으며, 매년 진행되는 지방 및 전국기능경기대회와 2021년 제46회 중국 상해 국제기능올림픽 조경직종 참가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할 예정이다.
조경 국가대표선발은 내년 3~4월 중 국내 지역기능경기대회, 9~10월 중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치른 후, 10~11월 중 대표선수 선발을 완료하고 약 1년간의 훈련을 거쳐 2021년 8월 경기 출전에 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순위에 따라 상금과 훈포장이 수여된다. 또한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이 면제되며,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는 병역 혜택이 주어진다. 조경분야에서 1년 이상 종사할 경우 은퇴 시까지 매년 계속종사장려금이 지급되고, 대학 진학시 장학금도 받을 수 있다.
서울문예마당 관계자는 “조경 가드닝 분야는 인공지능 4차 산업 시대에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가장 확실한 미래의 산업이 될 것”이라며 “조경 선수들이 메달을 딸 수 있게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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