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019 대구건축비엔날레’ 열려
20일부터 ‘2019 대구건축비엔날레’ 열려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11.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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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락, 건축’ 주제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2019 대구건축문화비엔날레’가 ‘지호락, 건축(知好樂, 建築)’이란 주제로 20일부터~24일까지 5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지역건축의 정체성 구축과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건축문화의 인식 제고 및 지역 건축동력의 진작을 위해 기획된 이 행사는 사단법인 대구건축문화연합이 주최가 돼 대구지역 5개 건축관련 단체들이 함께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함으로써 민관산학의 ‘건축문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9 대구건축비엔날레는 특별기획전시, 일반전시, 시민참여문화행사, 학술행사 등 4개 영역에서 16개 전시 또는 세부 행사를 포함하고 있다.

특별기획전시로 도시, 건축, 인물분야의 아카이브 전시를 비롯, 일반전시는 ‘2019 대구시 건축상’ 수상작 전시 등 6개의 초청전시로 구성된다.

시민참여문화행사는 주제를 설명하는 공간구조물인 ‘아키이브 파빌리온’,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건축지식을 겨누는 ‘도전! 건축골든벨’,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로 아이들이 꿈꾸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표현할수 있는 ‘어린이 건축학교’, ‘건축구조물경진대회’ 등 4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학술행사로는 아카이브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의견교환 및 토론의 장으로서 ‘대구건축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심포지움’, 건설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기회가 될 ‘스마트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움’, 대구경북건축인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될 ‘추계학술발표대회’ 등 3개 행사가 마련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대구건축비엔날레’는 건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나아가 대구시민이 생활 속에 건축문화와 예술을 접하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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