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시설업협동조합, 창립10주년 세미나 개최
공원시설업협동조합, 창립10주년 세미나 개최
  • 최명식 기자
  • 승인 2019.11.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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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어린이놀이시설 세미나… 일본공원시설협의회와 MOU

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은 7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 오키드홀에서 창립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일본공원시설협의회와 MOU체결 및 창립10주년 기념 어린이놀이시설 국제세미나도 진행됐다.

창립10주념 기념식에서는 조합발전과 조경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공원시설업협동조합 노영일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10년의 반석위에 새로운 10년의 역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조합이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해야 할지 깊이 고민할 때”라며 “공원시설물 진흥시설 및 진흥단지 기반 조성사업 추진, 미래기술 IOT를 접목한 조경시설물 실용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역량강화, 불합리하게 규제하는 제도와 법령의 발굴·개선 등을 위해 조합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에 맥디자인 박해원 애표, 서울특별시장 표창에 가이아글로벌 홍현주 이사, 조경작업소 울 김연금 대표, 조달청장 표창에 청우펀스테이션 이원주 대표, 비엔지 이병렬 대표,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에 세인환경디자인 박건형 대표, 와이제이조경산업 송휘경 대표, 한국조경건설 김홍래 차장, 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 표창에 플레이잼 이창균 대표, 대흥우드산업 이치선 대표, 디자인랜드 이윤경 대표, 제일체육공사 변정대 대표, 공원시설업협동조합 공지혜 대리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공원시설업협동조합 노영일 이사장은 일본공업시설업협회 우치다 야스오 회장과 안전놀이기구 개발, 운동기구 장비, 장래 놀이공간 개발 등 양국간의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안전만을 위한 어린이놀이터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는 획일화된 우리나라 어린이놀이터 인증제도 방식에 대한 현 주소를 진단하고 심도있게 분석하여 국가 아동놀이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 주제 발표는 △어린이놀이시실 해외사례 및 통합놀이터 △서울 놀이터를 노래하라 △일본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기준 제도 △일본 어린이 공원제도와 운영 등으로 구성됐고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

일본 공업시설업협회 우히라 야스오 회장은 일본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기준제도에 대해, 일본 랜드스케이브 컨설턴트협회 가네키요 노리히로 회장는 일본 어린이 공원제도와 관련한 특별 강연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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