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반도문화재단 설립해 사회공헌사업 확대
반도건설, 반도문화재단 설립해 사회공헌사업 확대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9.10.3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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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에 복합문화공간 ‘Ivy Lounge’개관, 미술전시회 도서관 등 운영
권홍사 회장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과 문화적 가치 확산’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반도건설이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복지 증진’을 통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고자 반도문화재단(이사장 권홍사) 설립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문화대중화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반도건설이 반도문화재단을 설립, 22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에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 개관식을 가졌다.

특히 복합문화공간인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는 100평 규모로 갤러리, 도서관(서가, 무대, 키즈존, 다목적실)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기도 동탄2신도시 카림애비뉴 2차에 위치하고 있다.

반도문화재단은 주택사업에 특화된 반도건설 업(業)의 특성에 동탄 지역의 인구 분포와 사회적 요구를 결합해, ‘집’이라는 하드웨어에 ‘문화’라는 소프트웨어를 더해 ‘문화가 있어 더 행복한 집’을 만든다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비전을 설정했으며, 이를 뒷받침할 3가지 사회공헌 전략으로 ‘문화향유의 일상화, 가족 및 공동체 지향, 특화사업 전개 및 소외계층 지원’을 채택했다.

이러한 사회공헌 비전과 전략에 맞춰 1만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했던 동탄2신도시 내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에, 가족과 이웃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북-카페 형식의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를 조성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반도문화재단 초대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반도건설 권홍사 회장을 비롯한 재단 임원, 주택산업연구원 추병직 이사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심광일 회장, 화성시 관계자 및 지역 입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반도문화재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태권브이(V) 작가로 유명한 성태진 작가의 개관 전시회 ‘With You - 당신과 함께’전(展)의 작품과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교수의 축하공연을 함께 감상했다.

반도문화재단 권홍사 이사장(반도건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70년 주택사업에 첫 발을 내딛는 이후 50년 건설외길을 걸어오면서 지금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비결은 고객의 한결같은 사랑 덕분”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재단운영을 통해 고객과 소외계층이 문화예술·문화복지을 더욱 가까이서 쉽게 즐길수 있도록 문화대중화 사업을 육성하고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내빈으로 참석한 前 검찰총장 정상명 변호사는 축사를 통해 “이를 통해 문화대중화에 앞장서고 지역 문화예술인을 육성하고자 하는 권홍사 회장님의 뜻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문화복지 증진 및 대중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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