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소식] 박기열 부의장 “서울 거주 청년 ‘3포’ 없도록 할 것”
[서울시의회 소식] 박기열 부의장 “서울 거주 청년 ‘3포’ 없도록 할 것”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10.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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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23일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열린 ‘서울시 2020 청년출발지원 정책발표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타운홀미팅은 2020년 서울시 청년출발지원 정책 발표 기자회견 및 간담회를 위해 마련됐다. 청년의 사회출발 지원과 불평등문제 완화에 대한 대책과 관련해 ▷출발 ▷참여 ▷성장 ▷대화 4개의 키워드로 대표되는 내년도 사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서울시는 청년수당 확대와 청년 월세지원 등 3년간 약 4천3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구직활동 도움을 위해 생애 1회 지원되는 ‘청년수당’은 3천300억원을 10만명에게 지원하고, 높은 주거비로 고통받는 청년 1인가구에 월 20만원의 월세를 최대 10개월간 지원하는 ‘청년 월세지원’도 새롭게 시작한다.

박기열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요즘 많은 청년들이 학비나 생활비 마련 등 눈앞의 현실에 아등바등하느라 새 시작을 위한 출발선에 서는 것조차 힘든 것 같아 안타깝다”며 “청년들 또한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지원 정책과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동료의원들과의 협의를 통해 청년 관련 예산이 모두 잘 반영돼 서울시 거주 청년들만큼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이른바 ‘3포’하지 않을 수 있도록 서울시와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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