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공건축물 건립 위한 전담팀 신설
하남시, 공공건축물 건립 위한 전담팀 신설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10.30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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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공사발주, 감독, 검사 등 업무추진 어려움 해소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하남시는 공공건축물 건립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시설직으로 구성된 공공시설팀을 회계과에 신설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업무전담 ‘공공시설팀’ 신설은 회계과 소속으로 기존 경리팀, 계약팀, 재산관리팀에서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1개 팀 신설 및 인원배치를 완료했다. ‘공공시설팀’은 기존 담당부서 내 시설직 미 배치로 설계·공사발주, 감독, 검사 등 관련 업무 추진에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신설됐다.

하남시는 미사 등 공공주택지구와 구시가지 내 문화, 복지, 행정청사 등 공공건축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건축물 건립업무의 효율성을 제고와 관련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담조직 신설의 필요성을 인식해 전담팀을 조직했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미사·위례 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보건소, 종합복지타운 등 대규모 건축사업의 공사·설계 업무를 담당부서에서 이관 받아 정상 수행 중이며,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중인 시민행복센터, 감일 복합시설 등의 사업은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설계공모 등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그동안 담당부서에서 공공건축물 건립 시 공사업무를 전담하는 시설직렬 직원의 부재로 공사감독 등 관련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 전담팀 신설로 원활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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