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밀레니얼 세대와 경영진의 소통 늘려간다
HDC현대산업개발, 밀레니얼 세대와 경영진의 소통 늘려간다
  • 김덕수
  • 승인 2019.10.21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멘토링, 문화멘토링 실시···대표이사와 90년대생 직원들 간 소통의 기회 확대
- 트렌드·이슈에 대해 역멘토링···변화하는 사회·문화 공유해 불확실한 미래 대비

 

 HDC현대산업개발이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와 경영진의 소통을 늘려가고 있다.
 2030세대와 경영진의 소통은 에자일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강조해온 경영전략의 연장선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속적으로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3년 전부터 대표이사와 신입사원이 함께하는 문화멘토링을 실시해온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월부터는 매달 밀레니얼세대 직원들이 경영진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역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1일, 90년대생 매니저들이 팀장과 경영진에게 최신 이슈와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역멘토링(Reverse mentoring) 세 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역멘토링에는 권순호 대표를 비롯한 건설사업본부의 전 팀장, 2019년 신입사원을 비롯한 3년차 이하의 매니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사업본부 김종욱 매니저, 김석희 매니저가 ‘1인 방송과 크리에이터’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김종욱 매니저는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1인 크리에이터의 현황과 대표적인 플랫폼, 그리고 사업구조 등을 경영진에게 설명했고 김석희 매니저는 직원들 개개인이 지닌 전문성과 개성을 발휘하여 조직의 크리에이터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문화 창출을 제안했다.
  권순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밀레니얼 세대인 여러분이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면 좋겠다. 또한, 직급에 관계없이 다양한 의견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역멘토링에 처음 참석한 신입사원 양지훈 매니저는 “신입사원으로서 경영진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신선한 관점으로 강연을 듣고 다채로운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서 경영진이 밀레니얼 세대들의 생각을 직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사 최초로 에자일제도 도입, 시차출퇴근제 정착, 직원 호칭 통합, 독서토론회 등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사무공간 변화와 지속적인 직원교육으로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HDC문화멘토링’과 ‘역멘토링’의 대상 직군과 규모를 늘려나갈 예정이며 매니저와 경영진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