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광양간 16개공구 설계용역사 내달 선정
전주∼광양간 16개공구 설계용역사 내달 선정
  • 홍제진 기자
  • 승인 2001.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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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개사중 기술제안서 심사결과 10개사 탈락 / 이달말 입찰, 내달초 계약·설계 착수
올 마지막 고속도로 설계용역 사업인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PQ통과업체 기술제안서 평가 결과 67개사중 10개사가 기술제안서점수와 PQ점수 합계가 55점에 미달돼 이달말 실시될 가격입찰에 참여하지 못하게됐다.
이에 따라 이번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16개공구 실시설계 용역사업은 기술제안서 평가점수와 PQ점수의 합계가 가장 높은 공구별 용역업체가 사실상 수주가 유력시 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4일부터 양일간에 걸쳐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16개공구 실시설계용역 PQ심사 통과 업체 67개사를 대상으로 기술제안서 평가를 실시, 공구별 입찰참가 업체를 선정했다.<표 참조>
평가 결과에 따르면 16개공구의 총 입찰참여업체 154개사이며 공구별로는 1공구 4개사·2공구 3개사·3공구 6개사·4공구 7개사·5공구 4개사·6공구 6개사·7공구 6개사·8공구 9개사·10공구 18개사·11공구 15개사·12공구 16개사·13공구 5개사·14공구 14개사·15공구 20개사·16공구 16개사 등이다.
이번 입찰은 PQ점수 30점, 기술제안서 점수 40점, 가격점수 30점의 배점기준에 총점이 85점이상인 업체중 최저가로 투찰한 업체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한편 이번 전주∼광양간 설계용역입찰은 업체간 공동도급은 물론 다수공구 입찰참가가 허용, 용역사들의 수주기획가 크게 확대됐으나 그만큼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홍제진 기자 hjj231@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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