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철도공단,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9.10.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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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수서역 일원 고속철도 중심 랜드마크 조성
철도부지(10만2천208㎡)에 고밀도 복합개발사업 추진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SRT 수서역 일원 철도부지(10만2천208㎡)에 고밀도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수서역 환승센터에 철도시설과 타 교통수단간 입체적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이와 연계해 판매·숙박·업무·문화집회 등의 지원시설을 통합 개발해, 수서역 일원을 고속철도 중심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민간사업자 공모기간은 10월 8일부터 2020년 2월 4일까지며, 공모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단홈페이지(http://www.k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부의 공모형 부동산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라, 사업자가 공모 리츠·부동산펀드 또는 공모자금을 활용해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SRT 수서역은 서울 동남권 대중교통의 중심지로서 5개 철도<서울지하철 3호선, 분당선, 수서평택고속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건설중), 수서~광주 복선전철(기본계획 수립중)>가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허브”임을 강조하며, “환승센터 복합개발 추진으로 이용객들의 환승 및 이용편의를 극대화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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