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아이엔지그룹 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 작품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최근 ‘북면지역 공공도서관 건립공사’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북면지역 공공도서관은 지난 5월 29일 설계공모 공고해 4개 업체가 응모했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누건축사사무소와 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주변환경과 연계한 개방감 있는 디자인 등으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창원시에서는 실시설계 용역을 2020년 1월 완료하고 2022년 1월 준공할 예정으로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북면 도서관은 국내외 선진사례 조사 및 비교 분석한 후 개방형 복합문화공간 구성과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도서관이 되도록 설계공모했다”면서 “당선된 작품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천600㎡ 규모로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북면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