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재난공제회, 제18호 태풍 ‘미탁’ 대비 비상근무 체제 돌입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제18호 태풍 ‘미탁’ 대비 비상근무 체제 돌입
  • 김덕수
  • 승인 2019.10.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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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 피해상황 파악 및 응급복구 위해 만전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는 1일 발생한 제18호 태풍 ‘미탁’에 따른 국내 교육연구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회장 주재의 긴급비상 회의를 개최하고 임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공제회는 2일 회장 주재의 본부 및 6개 지역본부 실시간 화상회의를 열어 태풍 ‘미탁’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긴급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공제회는 태풍 ‘링링’으로 917교 피해를 접수했고, 400교 현장조사를 마쳤으며 복구비 소요액은 82억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후속 태풍인 ‘타파’로 265교 피해를 접수했고, 100교 현장조사를 마쳤으며 복구비 소요액은 30억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탁’의 피해로는 현재 제주구좌중앙초 지붕 파손으로 10억원 이상의 복구비 소요액이 추정되며 전국적으로 피해접수가 이어질 것으로 파악된다.
공제회는 태풍 ‘미탁’ 대응 단계를 ‘심각’으로 규정하고 교육시설의 재산피해에 적극적으로 초동대처하기 위해 제주지역에 현장조사단을 급파했다.
교육부는 전국 25교 휴업, 294교에 등하교 시간조정을 실시했다. 공제회는 임직원 전체 비상근무 체제중이며 휴일에도 피해접수를 받는다.
공제회는 태풍 진로를 실시간 감시하고 교육시설의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 및 응급복구를 위해 초동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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