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국토의 미래를 상상하다”
“청년, 국토의 미래를 상상하다”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9.27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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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국토종합계획 청년 소통 세미나 개최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교원대에서 국토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제5차(2020~2040) 국토종합계획 청년 소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소통 세미나는 우리 국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국토에 대한 생각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교원대와 충북지역 대학생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학생들이 직접 진행하고, 국토연구원, 국토교통부 담당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 실시한 청년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에서 청년들은 우리 국토의 미래에 대해 국토 균형발전(13.6%)을 최우선으로 기대했으며, 행복(13%)과 안전(7.5%)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았다.

한편, 20년 후 살고 싶은 곳은 대도시(48.5%), 중소도시(42.4 %), 농산어촌(3%) 등으로 설문조사가 집계돼, 일반 국민과 비교시 대도시보다 중소도시 선호경향은 높았으나 농어촌을 미래생활공간으로 인식하지 않는 비중이 높았다.

국토부 정의경 국토정책과장은 “1970년대 외국인의 손에서 시작한 제1차 국토종합계획은 2차에서 4차까지 우리 정부가 직접 작성했으며, 5차는 국민들이 계획 수립에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진행돼 최상위 계획으로서의 위상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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