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선 전기공사협회장, 전기위원회 위원 위촉
류재선 전기공사협회장, 전기위원회 위원 위촉
  • 최명식 기자
  • 승인 2019.09.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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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도 위촉

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 대통령이 임명하는 전기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사진>이 새롭게 위촉된다.

정부는 23일 전기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총 5명을 새롭게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 위원은 전기산업계, 소비자단체, 학계, 법조계, 경제계, 언론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전기공사협회는 2001년 김창준 전임회장, 2010년 최길순 전임회장에 이어 류재선 회장이 세 번째 전기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전기위원회는 지난 2001년 4월 전기사업의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하며, 전기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전기사업자 간 또는 전기사업자와 전기소비자 간 분쟁을 조정하며, 전력시장에서 불공정한 행위 및 시장력 남용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설립됐다.

전기위원회 위원은 경제, 법률, 전기 등에서 학식과 경험을 가진 인사 중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하며 전기사업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및 전기사용자의 권익 보호에 관한 사항 심의, 전기사업과 관련된 분쟁 재정, 독점부문의 시장력 남용 규제,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 운영에 대한 감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에는 전기공사업계 최초로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과 함께 위원으로 위촉돼 2명의 전기공사기업인이 동시에 전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류재선 회장은 “전기공사업계가 전기산업을 이끌어 가겠다는 사명감으로 김성관 이사장과 합심하여 침체된 전기공사업계를 되살릴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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