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도로교통분야 중소기업 신제품・신공법 개발 지원
道公, 도로교통분야 중소기업 신제품・신공법 개발 지원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9.09.23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 8곳과 신제품・신공법 개발 지원 계약 체결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에서 열린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계약 체결식에서 봉영채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가운데)과 선정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에서 열린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계약 체결식에서 봉영채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가운데)과 선정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2019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한 8개 중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공모와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과제는 ‘전천후 초속경 수용성 차선도색 공법*’ 등 총 8건으로, 지난해 대비 3건 늘어났다. <* 저온이나 습도가 높은 곳에서도 페인트 건조시간을 4~5배 이상 단축 시켜주는 공법> 

해당 기업들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연구개발비의 50%에 달하는 자금지원과 전문 연구원들의 자문 및 기자재 무상 대여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근거해 도로교통 관련 신제품・신공법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35개 과제에 약 19억원을 지원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지원대상 과제 
◇전천후 초속경 수용성 차선도색 공법 개발 <대한로드라인페인트㈜> 
◇미세먼지 측정과 가로등 실시간 고장 모니터링이 가능한 IOT기반의 조명 및 환경 융합형 CLOUD시스템 개발 <㈜가디언이앤지> 
◇건타입 워터젯 파쇄 및 내염 고성능 뿜어붙이기 콘크리트를 이용한 염해 열화 콘크리트 구조물 단면보수 공법 개발 <대상이앤씨㈜> 
◇복합식 지중앵커 개발 <㈜마성건설> 
◇차량 이동형 샌드 매스틱 아스팔트 믹서 개발 <㈜삼송마그마> 
◇신호등 발열체 설계 및 발열체 내장 신호등 렌즈 개발 <아이앤피 > 
◇고속화 도로 환경의 정밀 감지를 위한 고 신뢰성 환경 디바이스 모듈 개발 <㈜엘케이시스템>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탈부착형 LED 안전등 <올댓모터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