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꽃으로 피다’ 시즌2 개시
‘서울, 꽃으로 피다’ 시즌2 개시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9.23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상 가드닝 관련 시민수요 반영… 입체적인 도시녹화 진행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서울시는 미세먼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건물숲, 가로숲 등 일상 속 입체적인 도시녹화를 추진하는 ‘서울, 꽃으로 피다’ 시즌2의 시작을 알리는 런칭 페스티벌을 서울광장 동편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런칭 페스티벌은 지난 7월 시민공모를 통해 발굴된 새로운 BI・슬로건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행사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시즌2 대표적인 5가지 주제의 사업을 모듈화한 전시가를 서울시청 본관 로비에서 진행했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는 미세먼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반려식물, 플랜테리어 등 일상 가드닝에 대한 시민수요를 반영한 입체적이고 다각적으로 도시녹화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1은 2013년부터 추진해 온 것으로 생활권 주변 녹지량 확충을 중심으로 지난 6년간 108만여명의 시민, 단체 및 기업의 참여로 1천547만 그루 나무심기 및 시민정원사 348명을 양성했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는 2022년까지 생활권 주변 녹지량 확충뿐만 아니라 건물을 이용한 수직정원 조성, 지하철역사 등 실내정원 조성, 학교 통학로 주변 녹지공간 조성 등 생활밀착형 ‘도시숲’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런칭행사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BI 선포식, 시즌2 소개 및 경과안내, 축사, 홍보대사 위촉식 및 소감발표, BI 제막식, 시민참여 런칭퍼포먼스, 모듈전시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를 통해 미세먼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도시숲을 조성함은 물론 반려식물, 플랜테리어 등 일상 가드닝에 대한 시민수요까지 반영해 도시녹화 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