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소식] 김호평 의원, 소통으로 공무직 갈등 풀어
[서울시의회 소식] 김호평 의원, 소통으로 공무직 갈등 풀어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9.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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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김호평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3)은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서울지역공무직지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는 감사패를 전달하며 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앞장섬과 동시에 공무직 노동자의 가치가 존중받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 날 감사패 수여대상으로는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 더불어민주당 김용석 대표의원, 행정자치위원회 문영민 위원장, 봉양순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 등 15명이 선정됐다.

「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는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직의 과도한 특혜라는 의견으로 조례제정안 철회를 요구하는 등 민생위와 갈등이 있었다.

김호평 의원은 “평등의 원칙은 똑같은 것을 똑같게, 다른 것을 다르게 하는 것”이라며 “견해의 차이로 인한 갈등을 소통과 협의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는 지난 6일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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