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와 협약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부산 기장군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에서 도시원예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부산광역시지회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는 2013년 2월 창립해 전국 9개소에 지회를 두고 있는 단체로, 농업을 매개로 생산적 여가활동과 지역사회 선진문화를 선도하는 사회봉사자 및 가드닝 나눔 전문가로서 원예활동과 함께 가드닝, 식물재배, 자연활동 보호·보존, 공중정원 및 주변 조경시설 유지관리, 정원안내 및 원예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곳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자연휴양림과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부산광역시지회에서 보유한 인력, 기술, 시설 등을 바탕으로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 조경시설을 전문적이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에서는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에 조성돼 있는 수국단지 전정작업을 시작으로 식재와 정원가꾸기, 정원디자인 및 조성에 관한 컨설팅, 정원문화 보급과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여러 분야에 민간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휴양림 정책 혁신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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