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성테크, 안전제품 제조기업 면모 굳혀
다성테크, 안전제품 제조기업 면모 굳혀
  • 최명식 기자
  • 승인 2019.09.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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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경영대상’ 수상・기술평가 등급 T-3 달성
‘제품안전경영대상’ 시상식. 한국제품안전학회 노경호 회장과 ㈜다성테크 이명용 대표이사(오른쪽).
‘제품안전경영대상’ 시상식. 한국제품안전학회 노경호 회장과 ㈜다성테크 이명용 대표이사(오른쪽).

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 경기도 이천에 소재하고 있는 ㈜다성테크는 최근 ‘제품안전경영대상’을 수상함과 더불어 NICE평가정보에서 주관하는 기술평가에서 ‘T-3’등급을 달성하는 등 안전한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굳건히 해가고 있어 주목된다.

먼저 한국제품안전학회 주관의 ‘제품안전경영대상’ 시상식은 기업 경영에 있어서 제품안전에 우선적 가치를 두고 소비자의 안전증진 등에 기여한 단체를 포상하는 제도로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시상이 이뤄지고 있으며 웅진코웨이,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앞서 수상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중앙대학교 법학관에서 이뤄진 2019년 ‘제품안전경영대상’에서 ㈜다성테크가 건설현장의 배관이음 기술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해온 점,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개선을 위하여 끊임없이 연구해온 점, 안정된 사후관리 서비스 구축 등을 우수하게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지난 5월 ㈜다성테크는 NICE평가정보에서 실시하는 기술평가 결과, 중소기업 기준 상위 1%수준의 T-3등급(최우수)을 받음으로써 기술사업역량 및 기술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으로 인증됐다. 

기술평가는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등급을 정한다. 이 중 T-3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만 부여된다. T-3등급 이상 기업은 기술력이 뛰어난 만큼 투자 위험도가 낮으므로, 국가 자금을 지원받는 것에도 유리하다. 

이러한 성과는 ㈜다성테크의 꾸준한 노력에 의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다성테크는 2006년 설립 이후 국제특허를 포함한 여러 특허기술 등을 앞서 개발해왔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2014년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17년에는 특허청에서 주관하는 특허기술상 시상에서 ‘지석영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여러 대기업들이 앞다투어 도입한 ERP시스템도 많은 중소기업들이 도입의 실패를 겪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안정화를 이뤄내는 실적을 달성했다. 

다성테크는 고객만족팀을 운영해 현장의 요청을 24시간 이내로 확인하고 48시간 이내에 처리하는 ‘2448제도’ 및 현장 전수검사, 정기검사 등을 실행하는 등 서비스부문 역시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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