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소식] 송도호 의원 “시설공단, 공실대책 마련 필요”
[서울시의회 소식] 송도호 의원 “시설공단, 공실대책 마련 필요”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9.09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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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서울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을 대상으로 한 현안질의를 통해 “공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수익감소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상가입점업체를 세심히 살피고 소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또한, 채용비리자에 대한 징계양정기준을 조속히 내부규정화해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시책평가 지적사항을 시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설공단은 을지로지하도상가, 신당지하도상가, 고척스카이돔상가, DDP패션몰 등 서울시로부터 민간위탁 받아 상가운영처와 개별 기관별로 관리하고 있다. 상가운영처가 관리하고 있는 25개 상가 2천788개 점포와 별도 개별 기관별 관리하는 점포 중 현재 46개의 점포가 공실로 운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실정을 반영해 서울시설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중 외부청렴도 평가 상가입점관리 분야에서 ‘3등급’을 받아 전년대비 하락한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송 의원의 지적에 대해 서울시설공단은 “지적된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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