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활성화 방안 논의
서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활성화 방안 논의
  • 선태규
  • 승인 2019.09.0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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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해상교량 활용 지역경제화 도모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익산국토관리청(청장 김철흥)은 최근 신안군청에서 전남 서해안에 산재된 천혜의 자연관광자원과 해상교량를 활용한 관광 해안길을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남도를 비롯한 4개 시군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2월말 준공예정인 칠산대교와 올해 초 개통한 천사대교, 6일 개통되는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더불어 전라남도가 가지고 있는 비교우위 자산인 섬과 해양 경관 등을 묶은 관광 루트를 홍보하고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지속성장 가능한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위해서는 전남 서해안에 산재된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에 서로 뜻을 모았다.

특히 각 기관은 전남 서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익산국토관리청은 “이번 서해안 해양관광도로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의을 시작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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