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오지에 드론배송기지 10곳 만든다
도서・오지에 드론배송기지 10곳 만든다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8.14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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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등 5개 기관 드론배송 업무협약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우정사업본부, 충청남도, 전라남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역밀착형 주소기반 드론운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밀착형 주소기반 드론운영은 배송인프라가 미흡한 지역에 도로명주소 기반의 배달점 설치 등 드론배송 체계를 구축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드론산업육성을 지원하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산업부가 추진 중인 드론활용 배송실증사업과 연계해, 행정안전부가 사람과 시스템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주소기반의 드론배달점을 설치하고 실제 운용을 통해 공공시장 창출의 첫 걸음을 디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주소기반 드론 배송 운영체계는 도로명주소체계를 활용함으로써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에 의해 체계적인 배달점 주소 부여가 가능하고 배달점의 위치 찾기가 쉬워질 전망이다.

협약과 관련해 행안부는 올해부터 4년간 전국의 도서·오지에 10곳의 드론기지를 구축하고 드론운영 통합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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