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3.1만세길 방문자센터’ 건축부문 대상
‘화성3.1만세길 방문자센터’ 건축부문 대상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8.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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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이코닉 어워드’… 제부도 워터워크 본상 수상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화성시는 독일 디자인위원회 주관 ‘2019 아이코닉 어워드’에서 ‘화성 3.1만세길 방문자센터’로 건축분야 대상, ‘제부도 워터워크’로 공공·문화·교육건축 부분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우정읍 화수리의 오래된 보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개소한 방문자센터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조성된 만세길의 출발점으로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선조들의 정신을 함축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이다. 

벽돌을 높게 쌓아올린 첨탑 형태는 선조들의 저항과 독립의 의지를 오롯이 담아냈으며, 센터 내·외부는 기존의 벽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벽돌 벽을 축조함으로써 방문객들로 하여금 과거를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본상을 수상한 제부도 워터워크는 제부도 입구인 서신면 송교리에 위치해 지난해 3월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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