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상갈동 유휴공간에 ‘마을정원’ 조성
용인 상갈동 유휴공간에 ‘마을정원’ 조성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7.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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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선물하기 위해 상갈역 인근 유휴지에 마을 정원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공간에 불법으로 농작물을 경작하는 데다 농기구, 경작 쓰레기 등 무단 투기가 빈번해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위원 17명이 약 1천여평 규모의 공간에 직접 코스모스, 메밀, 해바라기 등 식물을 심고 조롱박 등 넝쿨식물 터널을 설치했다. 

동 관계자는 “방치된 유휴지를 정비해 주민들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준 위원회에 감사하며 이곳에서 주민들이 힐링의 여유를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화어린이집 어린이 40여명이 이곳을 찾아 원예체험을 했으며, 앞으로 주민을 대상으로 화분 만들기·메밀묵 만들기·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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