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신기술 향연 펼쳐진다”
“공간정보 신기술 향연 펼쳐진다”
  • 선태규
  • 승인 2019.07.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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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국토엑스포 8월 7일부터 3일간 개최
186개 전시부스 운영…24개 이상 컨퍼런스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공간정보와 연결된 국내외 최신 신기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최대의 공간정보 교류 플랫폼인 「스마트국토엑스포」를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2회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공간정보의 연결과 융합, 스마트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며, 공간정보가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신기술과 함께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총 24개국 정부·기업·기관이 참여하며, 85개사 186개의 전시부스와 24개 이상의 다양한 컨퍼런스, 그리고 국내외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의 외형을 키우면서도 내실을 다질 수 있게 된다.

특히 엑스포 관람객을 위해 맞춤형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과 안내 내비게이션이 전시관 최초로 운영되며, 증강현실과 디지털 트윈도시 가상체험 등 신기술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디지털트윈 테마관에서 에스리(esri), 올포랜드, 이지스, 유오케이, 동광G&T, ㈜공간정보 등 선도기업들의 최신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가상도시플랫폼(다쏘시스템), 3차원 실내공간정보(다비오), 자율주행 정밀도로지도(지오스토리), 지하공간 탐사기술(이지스·동광G&T), 빅데이터 기반 공간분석 기술(오픈메이트) 등과 같은 기술이다. 모바일 맵핑(Ouster, 미국), 위성영상처리(SPH, 중국), 자율주행정밀지도(E-compass, 중국), 고정밀 드론영상처리(Vexellmaging-오스트리아) 등 해외 11개 기업들의 기술 수준도 가늠할 수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발주기관과 산업관계자가 밀접하게 교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교류의 폭과 깊이를 한층 더 강화될 예정이다.

공공분야 발주자의 조달계획 설명과 기업체의 관련 신기술 및 제품 설명의 기회를 갖는 쌍방향 교류(쇼케이스)도 국내최초로 시도한다.

국토부 한동민 국토정보정책과장은 “공간정보기술은 데이터경제시대의 핵심기반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올여름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최신기술이 만들어 가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상과 미래 신산업을 가늠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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