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시스템 창호 명가’ 이건창호
[트렌드] ‘시스템 창호 명가’ 이건창호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9.07.10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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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진공유리’로 승부… 제로 하우스 시대 앞당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로 시장 확대 박차
이건창호 SUPER 진공유리와 ESS 240 PS가 적용된 거실.
이건창호 SUPER 진공유리와 ESS 240 PS가 적용된 거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이미 유럽에서는 많이 상용화된 제로 에너지 하우스(Zero Energy Hous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부터 전체면적 1천㎡ 이상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 건축’ 이 의무화되기 때문이다. 

제로에너지 건축은 신규 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열성능을 제고하고 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공법을 의미한다. 

제로에너지 건축은 전체면적 1천㎡ 이상 공공건축물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공공 500㎡ 이상, 민간 1천㎡ 이상 건축물로 의무적으로 도입된다.

제로 에너지 하우스는 기존 방식으로 지어진 주택에 비해 난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주거환경의 쾌적함을 손상시키는 결로, 곰팡이 또는 추위로부터 자유로운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관련 건축자재에 대한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 

최근 국내 고효율 건축 트렌드가 급속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국내 최고의 시스템창호 기업 이건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와 SUPER 진공유리를 필두로 제로 하우스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유리 'SUPER 진공유리'… 나인원 한남, 개포 디에이치 아너힐즈,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적용

이건창호 SUPER 진공유리와 ESS 240 LS가 적용된 키친.
이건창호 SUPER 진공유리와 ESS 240 LS가 적용된 키친.

이건창호의 ‘SUPER 진공유리’는 유리와 유리 사이에 진공층을 형성해 열과 소리의 흐름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주는 차세대 유리다. 

현재 복층 유리 중 세계 최고의 단열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27.3㎜의 얇은 두께로 일반 단열 벽체(0.4w/㎡k)와 비슷한 탁월한 단열성능(0.36W/㎡K)을 구현한다. 

SUPER 진공유리의 단열 성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일반 단열 유리인 로이 복층 유리와 비교해 단열 성능이 4배 이상 우수해 냉・난방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준다. 

30~40평형 아파트 창의 유리를 SUPER 진공유리로 교체할 경우 일반 유리 대비 에너지 소비량을 약 42%(약 8천149㎾h) 줄여 연간 68만원 내외의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결로 현상이나 외풍으로부터 집을 보호하는 효과도 뛰어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SUPER 진공유리는 2018년에 에너지 성능 기준이 엄격한 독일 패시브 하우스 협회의 ‘패시브 하우스’ 자재 인증을 획득하면서 한층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에너지 효율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대규모 공공주택 시장에서 고기능성 유리의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SUPER 진공유리가 수년간에 걸친 검증 기간을 끝내고 2017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함으로써 건축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진공유리는 상업시설부터 대규모 아파트까지 다양한 건축물과 공간에 적용됐다. 

올해에는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최고급 주택인 ‘나인원 한남’을 비롯해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과 개포 ‘디에이치(THE H) 아너힐즈’에 적용했으며,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 서울 용산구 하이페리온 등 아파트 일부 세대와 타운하우스, 고급 단독주택 같은 주거용 건물과 알펜시아 리조트, 공공기관인 김천 한전 기술사옥 등에 SUPER 진공유리를 적용했다. 

<시공사례>

냉・난방비 걱정? "창호 교체 없이 ‘SUPER 진공유리’로 해결했어요"

 

인천 송도에 거주하는 이민진 씨가 이건창호 SUPER 진공유리가 적용된 창을 열고 있다.
인천 송도에 거주하는 이민진 씨가 이건창호 SUPER 진공유리가 적용된 창을 열고 있다.

인천 송도 웰카운티에 거주하는 이민진 씨는 지난해 이건창호 SUPER 진공유리를 시공했다. 진공유리로 교체하기 전 이 씨는 PVC 창과 22㎜ 로이복층유리를 사용해왔다. 

겨울에는 외풍으로, 여름에는 에어컨을 가동하면서 매달 나가는 냉・난방비가 부담됐던 이씨는 창호를 통해 단열이 잘 되는 집은 여름에도 시원한 기운이 잘 나가지 않고 외부의 더운 열이 쉽게 전달되지 않아 사계절 내내 에너지 절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시공 후 가장 눈에 띈 것은 에너지 절감 효과였다. 

진공유리 시공 전에는 에어컨을 하루 종일 가동해도 실내 온도가 27도를 웃돌았는데, 시공 후에는 폭염으로 바깥 기온이 오를 때에도 에어컨을 틀면 금세 실내 온도가 내려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저녁에는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시원했다”며,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놀러온 이웃도 다른 집보다 시원하다고 할 정도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 따뜻한 채광과 단열 성능을 함께, 이건창호 시스템창호… 남극 장보고 기지, 카타르 국립박물관, 인천공항 등에 적용

이건창호는 1988년 국내 최초로 시스템 창호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 국내 최고의 시스템창호 1위 기업이다. 

창호는 단순히 바람을 막아주고, 외부와 차단의 역할이었지만, 최근에는 집을 선택하여, 주거하는 기간이 점차 길어지고 있어 창은 한번 바꾸면 오래 사용하는 품목으로 까다롭게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내구성과 작동성,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적 요소가 중요해졌으며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 제품을 찾는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또 잦은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예전처럼 창문을 활짝 열어놓을 수 있는 날이 점점 줄어들면서 창호의 기밀성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시스템창호 1위 기업 이건창호의 시스템 창호는 기밀성과 단열성, 내풍압성까지 탁월하게 높인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PVC 이중창의 경우 두 겹으로 두꺼워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투박하지만, 이건창호의 시스템 창호는 단창으로도 이중창급 성능을 내기 때문에 디자인과 성능 측면에서 강점을 갖는다.

국내 최고 초슬림 프리미엄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ESS 240 PS’는 프레임을 최소화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조망권을 확대한 초슬림 파노라마 뷰 슬라이딩 창호다. 

프레임 매립 시공을 통해 문턱 걸림 없이 출입이 가능하고 실내에서 창틀은 감추고 유리만 보이도록 설계할 수 있어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하며 타사 동급 모델 대비 가장 슬림한 제품이다. 

개폐 시 창 모서리 4면이 완벽하게 밀폐되는 고밀착 슬라이딩 작동 방식(Parallel Sliding 시스템)으로 미세먼지, 황사 등 차단효과와 빗물 유입을 방지하는 수밀성도 탁월하다.

유럽형 개폐방식의 컴팩트한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AWS 70 TT’는 핸들 작동 한번으로 창이 앞으로 기울어지는 Tilt 모드와 안쪽으로 활짝 열 수 있는 Turn 모드, 두가지 방식으로 개폐가 가능해 환기와 개폐기능을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창호다. 

입체형 단열라인을 통해 에너지 절감, 소음차단, 밀폐성능을 느낄 수 있고 힌지(경첩: Hinge)를 매립하여 모던한 디자인에 세련미까지 더해 인기가 높다. 

이건창호는 다양한 공간 및 설계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국내외 건축물의 고급화 및 기술화 수요를 충족시키며 현재 고급 시스템창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엑스포 시공을 비롯해 남극 장보고기지, 인천국제공항, 부산 아난티 호텔, 용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카타르 국립 박물관에 이른다. 

특히 건축물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이 강화되는 가운데 이건창호가 도입한 ‘설계지원 서비스(Technical Consulting Service)’도 건축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설계지원 서비스’는 건축가와 시공사에게 창호설계와 관련된 기술 지원 및 시공 상담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기존 창호기업들이 시험성적서나 인증서를 제공하는 수준에서 그쳤던 반면, 이건창호는 다양한 건축물 형태와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 상담을 제공한다.

젊은 건축가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디자인의 단독주택이 많아지고 건축물에서 창호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도 설계지원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실용성과 활용도 높은 인테리어 슬림 중문 EAGON ‘이건라움’

EAGON INTER-S 3연동 중문_내추럴(왼쪽), 모던(오른쪽).
EAGON INTER-S 3연동 중문_내추럴(왼쪽), 모던(오른쪽).

최근 신혼부부 사이에서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이건라움(EAGON RAUM)이 떠오르고 있다.

이건창호는 쾌적한 주거 환경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높은 니즈를 바탕으로 2015년 인테리어 슬림 중문 브랜드 이건라움을 론칭했다. 30년 이상 노하우를 축적한 독일 인테리어 시스템 전문 기업 라움플러스(Raumplus)와 독점 제휴한 이건라움은 세계적 품질의 우수한 중문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이건라움은 현관 중문은 물론 목적에 따라 공간을 분리하는 거실 파티션, 드레스룸 도어, 붙박이장 등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원하는 대로 공간을 변화시킬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그중 INTER-S 3연동 중문은 최고급 알루미늄 프레임에 독일산 하드웨어 시스템을 결합한 이건라움의 대표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의 나뭇결이 돋보이는 내추럴 스타일, 우아한 패턴과 컬러를 입은 클래식 스타일, 도시적 감각을 담은 모던 스타일 세 가지 타입이다. 

각 제품별로 프레임 컬러뿐 아니라 유리와 하부 가림판 소재 옵션도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상부에 몰딩을 없애 벽면과 일체가 된 듯한 디자인은 실내에 개방감을 주고, 문짝에서 연동되는 수직 프레임이 서로 빈틈 없이 맞물려서 외부 공기 차단 성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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