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부산 연지2구역 재개발 ‘래미안 어반파크’ 분양
삼성물산 부산 연지2구역 재개발 ‘래미안 어반파크’ 분양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9.06.2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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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천616가구 공급, 전용 51~126㎡ 1천360가구 일반분양
우수한 인프라, 개발 호재, 래미안 IoT 플랫폼 최초 적용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어반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래미안 어반파크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4개동 총 2616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1~126㎡ 1천36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1㎡(30가구) ▷59㎡(156가구) ▷84㎡(1천139가구) ▷91㎡ (11가구) ▷110㎡TH(4가구) ▷111㎡ (3가구) ▷117㎡ (5가구) ▷121㎡ (6가구) ▷122㎡TH(1가구) ▷123㎡TH(2가구) ▷125㎡TH (1가구) ▷126㎡TH(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TH : 테라스 하우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404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마련하며, 청약일정은 6월 26일 특별공급, 6월 27일 1순위 청약(해당・기타), 6월 28일 2순위 청약 순서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 4일(목)이며, 당첨자 계약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연산동 견본주택에서 실시한다. 

1차 계약금은 2천만원으로 책정됐다. 

래미안 어반파크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지리적으로 부산의 중심에 위치한 데다,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인 만큼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우선 성지로, 신천대로, 동평로 등을 통해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의 주요 교통로로 빠르게 진입 가능하다. 특히 부전역은 동해선과 경전선의 시・종착역이며 향후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이 계획돼 있다. 

일대에 대규모 정비사업도 활발해 주거여건도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진구에서는 정비사업을 통해 향후 약 2만8천여가구의 주택 공급이 계획돼 있다. 또한 부산시민공원 주변 재정비 촉진지구는 초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설 것으로 계획돼 있어 이 일대의 스카이라인도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지동 일대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이 가까워 도심 속 숲세권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자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연지초가 아파트와 접하고 있으며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도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이외에도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 행정기관은 물론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법무법인 등이 모여 있는 법조타운 접근이 편리하다. 

래미안 어반파크에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과 주거시스템을 접목해 입주민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래미안 IoT 플랫폼’이 최초로 적용된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어반파크에 미세먼지 저감기술들을 적용한 클린 에어(Clean Air) 패키지도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어반파크는 부산진구 내 첫 선을 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부산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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