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기획재정부가 128개 기관을 대상으로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24년만의 물관리 일원화를 통해 수량과 수질을 동시에 고려하는 유역중심 물관리를 실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기 창출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 받았다.
다목적댐 운영시 역대 최대 규모의 환경대응용수를 확보 및 방류해 녹조 33%, 냄새물질 81%를 저감했고, 상수도의 유수율 제고로 누수량 8.8억㎥ 절감, 수도계획 재검토로 1천342억원의 중복투자를 방지했다.
또한, 공기업Ⅰ군 최초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으며, 수질 및 안전 등과 관련된 9천254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전담조직인 물산업플랫폼센터를 개소해 기술개발부터 해외수출까지 종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했으며, 물을 매개체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평등한 물 복지를 실현했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국민의 안전을 생각하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물 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더욱 인정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