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서울시민 주택구입 의사 0.5p 상승
2분기 서울시민 주택구입 의사 0.5p 상승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6.2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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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태도지수는 70.0, 매수심리 소폭 회복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2분기 서울시민 주택구입 의사가 전 분기대비 0.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2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19년 2분기 92.7로 전 분기 대비 1.0p 하락했다. 2분기 고용지표는 전 분기 대비 1.8p 상승했으며 주택구입태도지수는 소폭 반등해 매수심리를 다소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태도지수는 100을 넘으면 경제전망이나 소비지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다.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1.0p 하락한 86.0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생활형편지수’도 전 분기 대비 2.0p 하락한 88.8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경기불황, 가계소득 감소, 물가상승, 가계부채 증가 등의 이유로 1년 후 가구 생활형편이 악화될 것으로 보는 가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2분기 서울시민의 ‘내구재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0.4p 상승한 82.4,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지속해서 감소해 오던 ‘주택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0.5p 상승한 70.0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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