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건설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전문건설공제조합, 건설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 선태규
  • 승인 2019.06.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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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창립 31주년을 맞은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유대운)이 지난 2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한 경영성과 달성과 건설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전문건설공제조합 유대운 이사장은 2017년 말 취임 직후부터 경영합리화를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에 집중하여 지난해 역대 최고 당기순이익(1천86억원)을 실현하는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경영성과로 발생한 이익은 배당금 지급과 출자 지분액 증가를 통해 다시 조합원에게 돌아갔으며, 최근 4년 연속으로 지급된 조합원 배당금 규모는 총 1천87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영성과는 단순 수수료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임직원의 전사적인 자산운용 및 채권관리 노력을 통해 달성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전문건설업계의 고충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대운 이사장은 조합원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다수의 전문건설업체들이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전문건설인을 위한 법률상담센터’를 전문건설협회와 함께 설립해 지금까지 약 2천600여건의 무료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건설현장 기술인력 부족 문제와 청년일자리 문제를 일거에 해소하기 위해 학교와 전문건설업체를 연결해주는 도제식 교육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기술교육원을 통한 건설인력양성과 조합원사 임직원 교육에도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유대운 이사장은 “건설의 날을 맞아 전문건설공제조합이 대통령 표창 수상이라는 큰 영광을 누릴 수 있는 것은 5만여 조합원들의 한결같은 믿음과 성원이 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전문건설업과 건설산업,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전문건설공제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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