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안전산업 역량강화 위한 ‘유관기관과 소통’
시설안전공단, 안전산업 역량강화 위한 ‘유관기관과 소통’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9.06.19 1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와 간담회 실시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일산청사에서 (사)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회장 박주경, 이하 진단협회)와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단과 진단협회 간의 간담회는 시설물 안전과 관련한 기술교류,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의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해 2017년 말 처음 시작됐다. 간담회는 양측의 임원진이 현안과 관련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안전 분야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일산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공단에서 박영수 이사장, 강부순 부이사장겸 경영기획이사, 유동우 안전관리이사, 신철식 시설연구원장, 김종덕 진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진단협회에서는 박주경 회장, 나경준 부회장, 이재형 부회장, 김성한 부회장, 박 철 상임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영수 이사장 취임 후 처음 열린 이번 간담회는 공단이 재수립하고 있는 중장기 경영목표와 관련한 주제발표에 이은 의견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관기관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안전산업 역량 강화’에 대해서는 세부 실행과제까지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진단협회 참석자들도 공단의 발표에 관심을 표하며 건설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공단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중장기 경영목표 수립에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 박영수 이사장은 민간기관의 직원채용의 어려움을 듣고, 일부분이라도 풀어가는 차원에서 ‘시설물 안전분야의 일자리 박람회’를 하반기에 같이 진행하자고 진단협회에 제안했다.

박영수 이사장은 “공단과 진단협회는 안전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있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유기적으로 소통·교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