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협력사 및 자회사와의 동반성장과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인천공항 협력사 및 자회사(인천공항운영서비스, 인천공항시설관리)의 장기근무자와 우수 직원 27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외 주요공항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의 연수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2회씩 진행되며 올해 연수 프로그램에는 인천공항 협력사 및 자회사의 장기근무자와 우수 직원 27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연수 참가자 140명은 6월과 9월에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국내연수를 진행하고 국외연수 참가자 130여 명은 오는 6월과 10월에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공항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2018년까지 인천공항의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협력사 및 자회사 직원 수는 총 1천962명으로, 참여 직원들은 제주도를 비롯해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공항들을 벤치마킹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 외에도 명절 격려품 지급, 상조서비스 지원, 휴양소 제공 등 연간 6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천공항 협력사 및 자회사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 협력사 및 자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인천공항에서 근무하시는 근로자들의 사기가 진작되고 인천공항의 서비스 수준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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