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서인천 연료전지 3단계 발전설비 준공
서부발전, 서인천 연료전지 3단계 발전설비 준공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6.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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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발전시스템 타입 연료전지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최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임직원 및 삼천리ES, 두산퓨얼셀 등 협력회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인천발전본부 연료전지 3단계 발전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13개월간 총사업비 794억원이 투입된 서인천 연료전지 3단계 발전설비(총용량 18㎿, 440㎾×41대)는 소음, 분진 및 백연현상이 거의 없는 친환경 발전시스템인 PAFC(Phosphoric Acid Fuel Cell, 인산형연료전지) 타입의 연료전지로서 두산퓨얼셀이 주기기를 납품했고 삼천리ES가 시공을 담당했다.

서인천발전본부 내에는 이미 2014년 9월에 준공된 연료전지 1단계(11.2㎿)와 2016년 4월에 준공된 2단계(5㎿) 발전설비가 운영 중으로, 이번 3단계 용량을 포함할 경우 총 34.2㎿의 연료전지 발전설비가 운영되는 셈이다.

지난해 12월 총 41대 중 16대(7㎿)를 조기 준공하고, 나머지 25대(11㎿) 역시 기초부 암반출현에 따른 공기차질에도 불구, 최적 시공관리로 공기를 1달여 앞당겨 준공함으로써 약 100억원의 수익창출은 물론, 정부 ‘재생에너지3020정책’ 부응을 위한 회사 자체 신재생에너지 목표용량 확보에도 기여했다.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서인천 연료전지 4, 5단계 발전설비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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