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협회, 건설분야 전문가 인력풀 구축
건설기술인협회, 건설분야 전문가 인력풀 구축
  • 선태규
  • 승인 2019.06.12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가 건설 분야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서 도시계획·건축·토목 등 심의위원이나 평가위원 등 건설 분야 전문가 추천 요청이 있을 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회원들을 추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문가 인력풀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2천300명의 전문가들을 추천해 그 중 600여명이 위촉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하는 인력풀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10개 직무분야의 협회 대의원 및 기술사, 건축사 또는 석·박사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2022년 6월까지 3년간 운영된다.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www.kocea.or.kr) 분야별 전문가 인력풀 후보자 신청코너에서 14일까지 할 수 있다.

협회 조항락 회원지원실장은 “건설전문가들의 활용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공사·공단 등 공기업과 각종 협회·조합·학회 등에서 필요시에도 추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단체들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17년 포항지진 발생 당시 전문가 인력풀 구축을 통해 20명의 전문가를 파견해 복구활동을 펼쳐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단체표창을 받은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