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산연 ‘도심 공간 가치 제고 전략 모색’ 세미나 개최
건산연 ‘도심 공간 가치 제고 전략 모색’ 세미나 개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9.06.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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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2시,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최근 30만호에 달하는 수도권 주택 공급계획이 발표돼 신규 주택 공급에 대한 기대와 도시 확장에 대한 우려가 함께 존재하고 있다. 

이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상호)은 도심 공간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압축적 공간 이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4일 오후 2시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도심 공간 가치 제고 전략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도심 노후 오피스 주거용 전환 등 대안적 주택 공급 방안 모색 시작으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공원)의 민간조성 특례사업을 통한 가용지 확보 방안,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등 도심 공간의 경쟁력 약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우선 허윤경 주택도시연구실장이 첫 번째 주제 ‘대안적 도심 주택 공급 방안 모색’을 발표한다. 이어 이태희 부연구위원과 김성환 부연구위원이 각각 ‘도시재생을 재생하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주제 발표가 끝나고 허재완 중앙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 김예성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김태훈 신한은행 도시재생팀장, 이재우 목원대학교 교수, 조성근 한국경제신문 건설부동산부장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허윤경 실장은 “고밀 개발이 도시계획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만큼 도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강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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