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소식] 송도호 부위원장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방안 모색”
[서울시의회 소식] 송도호 부위원장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방안 모색”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6.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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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송도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10일 관악구청과 함께 ‘봉천천 물길, 하늘을 본다’라는 주제로 “봉천천의 성공적인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봉천천은 관악산에서 발원해 보라매공원 후문에서 도림천과 합류하는 총 연장 5㎞의 하천이나 1988년 남부순환로 교통해소를 위해 복개돼 현재는 봉천로라는 도로명으로 더 익숙한 상황이다.

송도호 부위원장은 “서울을 비롯한 세계적인 대도시들은 대기오염, 소음공해, 환경파괴,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연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봉천천 복원으로 지역주민 여러분이 여가를 즐기고 휴식을 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봉천천 복원사업은 타 지역 대비 낙후된 관악구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했고, 현재는 서울시에서 하천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송도호 부의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봉천천 복원과 활용방안에 대한 건설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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