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건축 정보시스템 혁신 TF 운영
12일부터 건축 정보시스템 혁신 TF 운영
  • 선태규
  • 승인 2019.06.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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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기반 건축정보 검색서비스 시범사업 등 추진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앞으로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주변 건축물의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고, 건축서비스는 하나의 창구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고 미래의 건축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건축 정보시스템 혁신TF”를 구성하고 6월 1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TF팀장은 김상문 건축정책관이 맡게 되며 AURI, LH, 한국감정원, 대한건축사협회 등 6개 기관·협회, 30명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다.

혁신TF에서는 건축정보가 ‘제대로 생성’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 품질개선, 정보공개, 정보활용 창업지원 등 다양한 시스템 및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

혁신TF의 중점 추진과제는 △AR기반 건축정보 검색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콘텐츠 기획’분과)

△ 클라우드 기반 전국 통합 세움터 구축 추진(‘데이터품질 개선’분과) △건축데이터 고도화(‘데이터품질 개선’ 및 ‘제도개선’ 분과) 등이다.

국토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건축 관련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고, 건축의 미래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건축 정보시스템의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건축 정보시스템 혁신방안을 마련하는 즉시 사용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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