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보건복지위원회 이정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5)은 4일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석암재단 비리 투쟁 10주년과 장애인거주시설폐쇄조례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당사자 및 그 가족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정인 의원은 “모든 나라의 장애의 역사에는 투쟁의 현장이 항상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장애인의 투쟁의 역사로만 점철돼 온 것이 안타깝다”며 “그동안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와 인권, 권리투쟁, 차별철폐를 위해 애써주신 당사자 여러분과 그 가족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거주시설 폐쇄 역시 우리가 희망하는 목표이지만, 장애인 가족을 중심으로 시설폐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며 “촘촘한 복지정책을 완성해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