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최근 울산 남구 삼호교 일대에서 진행된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 시범식재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은 2020년까지 기존의 태화강 십리대숲을 확장해 명촌교에서부터 선바위를 거쳐 석남사에 이르는 40㎞ 구간에 대나무를 심고 테마공원 5개소를 설치해 생태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날 시범식재 행사는 울산 시민과 함께 사업의 첫 삽을 뜨는 의미로 진행됐으며, 동서발전에서는 본사 및 울산화력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대나무 식재를 통해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의 성공을 응원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오늘 심은 나무가 울산 백리대숲의 일부가 된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백리대숲 조성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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