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페인트, 에너지 빈곤층 위해 ‘발벗고 나섰다’
조광페인트, 에너지 빈곤층 위해 ‘발벗고 나섰다’
  • 김덕수
  • 승인 2019.06.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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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와 ‘흰여울문화마을 쿨루프 사업’ 협약 체결
에너지 빈곤층 주택 55곳, 쿨루프 시공으로 주거환경 개선

 


 
조광페인트㈜(대표 양성아)는 최근 부산 영도구청에서 지역 내 에너지 빈곤층의 폭염 대비를 위한 「한일청년 공공예술 프로젝트 쿨루프(CoolRoof)」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내 에너지 취약계층 55가구의 옥상에 조광페인트의 차열페인트인 ‘에버쿨 루프 WB(구, 엘라쿨, 이하 에버쿨)’가 시공되며, 이 사업에는 △조광페인트㈜ △부산 영도구청 △부산문화예술교육연합회 △영도문화원 △흰여울문화마을공동체 등이 참여한다.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은 노인과 차상위계층 거주 비율이 높고, 이들 대부분 에어컨 같은 냉방기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무더위에 매우 취약하다.
때문에 쿨루프 시공 시 실 생활에서 열 차단 효과를 체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쿨루프’란, 옥상 또는 지붕에 차열 효과가 있는 특수 페인트를 칠하는 것으로, 페인트가 태양열을 반사해 건축물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옥상 표면 온도는 약 21도, 실내 온도는 3~4도나 낮출 수 있다.
이 때문에 냉방기 사용을 줄여 전기세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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