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 시공사로 선정
호반건설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 시공사로 선정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9.05.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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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6층~지상 19층, 1개동 총 342가구 규모
호반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호반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호반건설은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의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의 시공사 선정으로 강남권 청년주택 시공도 맡게 됐다.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역(3호선, 신분당선) 역세권인 서초구 양재동 산 17-7에 지하 6층~지상 19층, 1개동 342가구 및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착공은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호반건설이 최근 수주한 불광역 역세권,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의 공사비는 총 1천600억원 규모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에는 강남권 청년주택인 양재역 청년주택의 시공을 맡게 됐다”며 “삼각지역, 불광역에 이어 세 번째 수주인데, 앞으로도 역세권 청년주택 수주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서울시가 민간 사업자에 건물 용적률 완화, 세금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하고, 민간 사업자가 역세권에 공공 및 민간 임대주택을 지어 시세보다 저렴하게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역세권에 청년주택 8만 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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