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아이, 전기오토바이-스쿠터 모델 3종 출시
엠비아이, 전기오토바이-스쿠터 모델 3종 출시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5.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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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파워・고효율 파워트레인 적용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토종 전기차 파워트레인 기업 ‘엠비아이’가 이달초 서울 코엑스서 열린 EV트렌드코리아 전시회와 제주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에서 모터사이클 마니아들 사이에 인기를 끈 전기오토바이-스쿠터 모델 3종을 국내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엠비아이’(대표 유문수)는 코엑스 EV트렌드코리아와 제주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에서 1만160건, 약 400억원 규모의 사전구매예약을 기록해 화제가 된 전기오토바이-스쿠터 신차 ‘MBI S, V, X’ 모델 3종을 국내 전기오토바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전기오토바이-스쿠터 신차 모델 3종은 한국 엠비아이가 직접 개발에 참여하고 디자인한 MBI S, MBI V, MBI X 등 3종으로,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디자인된 완성차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파워트레인 특허기술로 개발한 정격용량 5kW, 최대출력 14㎾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전 세계 4대 전기오토바이 시장인 베트남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전략제품이다. ‘파워트레인’은 모터, 컨트롤러, 변속기-감속기 등 모든 전기차량의 필수인 핵심 구동장치다.

엠비아이 시리즈 모델 3종은 최대 140㎞/h까지 고속주행이 가능하지만 에너지 절감과 안전주행을 위해 110㎞/h로 최대속도를 제한한 친환경 전기오토바이-스쿠터 모델이다. 1회 충전으로 110㎞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30% 수준의 가파른 언덕길에서도 36㎞/h로 정속주행할 수 있어 전기오토바이 주행능력과 등판능력을 한 차원 끌어올린 획기적인 제품이다.

엠비아이 시리즈는 도로 환경에 따라 Eco-Drive-Sport 3가지 주행모드로 운행할 수 있고, 후진기능, 도난방지알람, LOCK 기능, CBS 브레이크 시스템, 제어기 모터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 체크할 수 있는 T-BOX 통신기, 스마트폰 충전 USB 포트, 블루투스 등이 내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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