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토교통기술대전, 다양한 부대행사로 미래비전 공유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 다양한 부대행사로 미래비전 공유
  • 김덕수
  • 승인 2019.05.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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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도시부터 데이터경제까지, 최신 기술 논의하는 세미나 열려
‘초고속 철도시스템 개발사업 공청회’ 등 이슈와 관련 공론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이 주관하는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이하 기술대전, 5.29~31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10홀)’에서 국토교통기술 발전을 위한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개최된다.
먼저, ‘수소 도시기반시설 및 수소그리드 기술개발 공청회’ 및 ‘수소 도시 건설을 위한 법제화 공청회’를 통해 수소도시를 논의한다.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수소에너지를 도시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청회에서는 수소도시 사전기획과 법제화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기술 주도의 수소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수소 도시(Hydrogen City): 도시 내 수소생태계가 구축되어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면서 도시혁신을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친화적 미래기술을 실현하기 위한 국제회의도 진행된다.
‘2019 친환경 에너지&오일가스 플랜트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에너지 플랜트의 ICT 융합 기술”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오일가스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문제점 및 대응책을 논의한다.
또한, ‘초고속 철도시스템 개발사업 공청회’에서는 현재 국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기획 중인 ‘초고속 철도시스템 개발사업’ 구성체계의 적정성과 함께 사업의 정의, 범위, 추진 배경 및 필요성 등에 대해 발표하고, 주요 이슈와 개발서비스 등에 대해 산학연관 각계의 의견을 수렴 및 공론화할 예정이다.
 ‘초고속 철도시스템’은 테슬라 모터스 최고경영자인 엘론 머스크 가 제안했던 하이퍼루프(Hyperloop) 기술과 유사한 최고시속 약 1,200km/h의 초고속 진공튜브 철도이다.
아울러,「제3회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이하 해커톤)」도 개최되는데, 국토교통 빅데이터에 관한 관심과 활용도를 높이고 데이터 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개막일인 29일(수) 오전 10시부터 27시간 동안 진행된다.
<* 헤커톤 :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팀을 이뤄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및 프로그램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완성하는 경연대회>
그간 해커톤은 국토교통 데이터에 민간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정책적 문제점을 해결할 방안을 발굴해왔으며, 올해는 창업 아이디어 기획 부문을 추가로 신설하여 국토교통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의 주요 일정 및 사전등록 정보 등은 공식 누리집(www.techfai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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